저희집 두 뚱띵이 시츄들이 도그쿡 사료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한달 정도를 제가 바빠서 마트에 파는 시저어 로 급여했더니 뚱띵이들 입맛이 도그쿡이라 살이 쬐끔 빠졌더군요. 뭐 피부나 눈물은 말할것도없이 엉망되었고요.
바쁜일 어느정도 정리하고 도그쿡에 사료 주문하려는데 평소에는 비싸 엄두도 못내는 로스팅 사료를 여차저차 구입하게됐죠.(가방 안에 현금 40만원 넣어둔걸 은행가기 귀찮아서 몇일들고 다니다 그만 그현금을 어디다뒀는지 까먹어서 찾느라 온방안을 다헤메면서 말했죠. 이돈 찾으면 우리뚱띵이들 로스팅사료부터 사먹일테다ㅠㅠ)
현재 회사로 배달 되어야하는 사료도 정신못차리고 예전 회사로 배송될 뻔한걸 중간에 택배집하소에서 주소변경해주셔서 현재 회사에서 받았고요(택배기사님.감사드려요)
이제또 신나는 밥먹는 시간이 되었네요. 사료 챙겨줄때마다 두 뚱띵이들이 춤을추네요 ㅎㅎㅎㅎㅎ
사람이건 동물이건 먹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시중에 파는사료먹이면 우리 아로미 뚱띵이는 눈물범벅에 피부병에 귓병달고살아요.
좀 비싸더라도 도그쿡은 병원비를 아껴줘요.
로스팅사료는 사료 그릇에 부어줄때 경쾌하게 따라라랑 소리가 나요. 냄새는 과자냄새가나요 ㅎㅎ.
맛있게먹고 춤도 추고 ㅎㅎㅎ 기분좋아 막웃어요. 개가 웃어요. ㅎㅎㅎ.
댓글목록
작성자 도그쿡
작성일 2012-09-24
평점
너무 감사하고 두 아이들에게도 너무 고마워요^^